제프 킹 감독의 2008년작 는 스티븐 시걸이 직접 각본에 참여하여 자신의 액션 철학을 투영한 하드보일드 수사물이다. 멤피스 경찰청의 유능하지만 거친 형사 '제이콥 킹'이 잔혹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와 그 배후의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타협 없는 추격전을 담고 있다.1. 분노를 담은 관절 꺾기, 처절한 마샬 아츠의 집행이 영화에서 시걸의 마샬 아츠는 그 어느 때보다 파괴적이다. 범죄자의 잔인함에 대응하듯, 주인공 제이콥 킹이 구사하는 아이키도는 자비란 찾아볼 수 없는 실제적인 타격과 골절의 연속이다. 하드보일드 액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'악에는 더 큰 폭력으로 대응한다'는 논리가 시걸의 육중한 손기술을 통해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된다.2. 하드보일드한 고립과 심리적 압박영화는 범인을 쫓는 과정..